충남 공주시 이인면 주봉리 한 주택 지붕이 무너지면서 고령의 거주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A씨(90대 여성)가 무너진 지붕 더미 밑에 깔려 있다는 주간보호센터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숨진 상태였으며, 바로 경찰과 A씨 보호자에게 인계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주=뉴스1)
서울시는 수도권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30일 오후 1시25분을 기점으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께서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박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수위가 상승해 30일 오전 11시40분부터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 IC로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섰다. 앞서 오전 6시43분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은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전 11시30분부로 재개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