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 Newspaper >> dongA


WP “우크라 사태 장기화, 남북한처럼 분단 구도로 갈수도”


Link [2022-06-19 11:48:50]



친러시아 세력이 많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를 차지하기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종전’ 없이 ‘휴전’으로 끝난 후 ‘장기간 분단 및 초장기 대치’로 이어진 한반도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전망했다. 러시아군은 17, 18일 양일간 러시아군이 돈바스 거점 도시 세베로도네츠크를 집중 공격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또한 이어지고 있어 어느 한 쪽으로 전세가 확 기울기 어렵다는 의미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또한 19일 독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쟁이 수년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평했다. 1950년 6월 발발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정전 협정에 따라 위도 38도 부근에 군사분계선을 긋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약 70년간 종종 군사 갈등이 벌어지는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WP는 러시아가 돈바스를 점령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는 일부 지역간 갈등이 지



Most Read

2024-09-22 02: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