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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최고위 추천 약속 지켜라” vs 이준석 “취지에 안 맞아” 설전


Link [2022-06-19 11:48:50]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합당 후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먼저 안 의원 측은 이날 오전 의원실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4월 18일 합당 합의를 거론하며 “국민의당은 합당 합의 내용에 따라 국민의당 추천 몫으로 최고위원 2인을 추천했다. 추천 명단에 대해 추후 심의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규정 부칙을 근거로 제시하며 최고위원 2명을 추천해 총 숫자가 9명을 넘으면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하다는 당내 지적에 대해 “잘못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2월 17일 제정된 이 부칙은 해당 당헌 시행 이후 최초로 구성되는 최고위원회의에는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의 협의를 거쳐 지명하는 최고위원을 4인까지 둘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후 같은 해 5월 22일 들어선 지도부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이며, 이듬해 6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출됐으므로 현재 최고위는 당헌 시행 이후 최초로 구성된 것이고 당 대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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