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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 피살 공무원 TF “월북 번복 과정서 尹 안보실 깊게 연루”


Link [2022-06-29 05:41:09]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최근 정부 발표가 뒤집혀 논란이 되고 있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월북 번복 결정 경과를 짚어본 결과, 월북 판단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국가안보실이 깊게 연루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하며 “국방부·합참과 해경에서는 안보실의 조율 아래 이 사건을 월북 조작 프레임으로 몰고 가려 의도적, 조직적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채 사실을 호도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해양경찰청과 국방부는 지난 16일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자진 월북’이라는 종전의 중간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TF는 “검찰이 장악한 윤석열 정부답게, 수사 정보만을 가지고 판단을 입맛대로 오려가며 결론을 끼워 맞추는 구시대적 검찰 정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맞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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