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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해 공무원 피격 TF “靑, 통일부에 정보 미공유”


Link [2022-06-28 18:21:13]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28일 통일부를 방문, 조사 결과 관련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대한 절반의 패싱이 이뤄졌다는 언급도 했다. TF는 이날 오후 통일부를 찾아 김기웅 차관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면담했다. 면담 후 하태경 TF 위원장은 “이대준씨 생존 6시간 동안 당시 청와대에서는 정보 공유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 국방부는 주무부처라 정보는 알고 있었고, 대통령의 구조 관련 지시는 없었다는 게 공통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의 경우엔 구조 지시도, 정보 공유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사건 발생 후 열린 3회의 관계장관 회의에서 당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첫 회의 한 차례만 참석했다는 점을 짚었다. 하 위원장은 “2차 회의는 안 갔고, 3차 회의는 가려고 했는데 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고 “왜 올 필요가 없다고 했는지는 통일부에서 파악하지 못했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는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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