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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공언했지만…“지난달 하루 300만배럴 적게 생산”


Link [2022-06-30 08:07:28]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 공급량이 목표를 밑돌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는 지난 5월 회원국들이 하루 총 생산량 목표인 4200만 배럴보다 거의 하루 300만 배럴을 적게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서방 제재로 타격을 입은 러시아의 생산 감소와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일부 국가의 만성적인 생산 문제 때문으로 분석됐다. OPEC 회원국들은 30일 7~8월 증산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OPEC+는 지난 2일 시장 예상을 깨고 7월과 8월 각각 하루 6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했다. 기존 증산량보다 50% 가량 많지만 분석가들은 목표 달성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번 회의는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힌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최근 몇달 동안 유가가 배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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