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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라이더컵 “사우디파 NO”… 빗장 푼 PGA “투어 티켓 늘릴게”


Link [2022-06-29 21:45:25]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 컵’에 출전하는 미국 팀 단장 잭 존슨(46·미국·사진)이 LIV 선수들의 출전 불가 방침을 밝혔다. 존슨은 29일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라이더 컵에서 뛰기 위해서는 PGA투어를 통해 라이더 컵 선발 포인트를 얻어야 한다.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PGA투어의 일원이 돼야 한다”며 사실상 LIV 선수들의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 팀은 내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라이더 컵에 포인트 상위 랭커 6명과 단장 추천 선수 6명으로 팀을 꾸린다. 앞서 LIV 합류를 선언했던 더스틴 존슨(38), 케빈 나(39·이상 미국) 등은 “규정은 바뀔 수 있다”며 라이더 컵 출전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존슨은 “LIV 골프로 건너간 몇몇 친구가 있다. 그들이 잘되길 바라며 행복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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