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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 형집행정지는 ‘존중’…8·15 사면에는 “용납 못할 이야기”


Link [2022-06-29 05:41:09]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검찰의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가 형 집행정지 사유인 만큼 시비를 따지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이) 형 집행정지 된 상황에 대해서는 건강상의 이유라 불가피하다면 특별한 논평을 드리지 않는 게 맞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누구라도 건강상의 이유로는 똑같은 판단이 돼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형 집행정지 대해서는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며 검찰 판단 자체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민주당은 여권에서 형 집행정지를 계기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8·15 특사 요구까지 나오는 것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설훈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론 수용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건강이 악화되면 그런 조치를 할 수 있게 돼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국민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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