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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MB 형 집행정지, 사면 위한 수순이어선 안돼”


Link [2022-06-29 07:45:19]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이번 형집행정지가 사면을 위한 수순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벌금도 다 납부하지 않은 이 전 대통령이 접견을 위한 변호사 비용은 지불했다니 참담하다. 그런데도 여당 일각에서는 형집행정지를 계기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28일) 건강상의 이유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가 내려졌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는 꿈도 꿀 수 없는 ‘황제 접견’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천문학적인 혈세를 낭비하고 횡령과 뇌물 수수로 수감된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호사스러운 수감생활을 했다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이 납득해야 가능하다”며 “하지만 국민 법 감정에 벗어난 수감 생활과 벌금 미납 등 조금의 반성도 없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국민들은 양해하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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