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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번 접견’…MB 측 “사건과 무관한 접견 없었다”


Link [2022-06-28 18:21:13]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2년6개월의 수감기간 중 이틀에 한 번꼴로 변호사를 접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전 대통령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접견이었던 만큼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8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변호인의 접견은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고, 단순히 횟수의 다과로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기준 수감기간 동안 총 577회 변호사를 접견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22일에 구속됐다가 이듬해 3월6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1월2일 재수감돼 이날까지 수감 954일째다. 이틀에 한 번꼴로 변호사가 접견한 셈이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은 주로 ‘심리적 안정 도모’를 사유로 장소 변경 접견을 총 52회 신청, 50회 허가를 받았다. 소파나 탁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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