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 Newspaper >> dongA


LIV 출전 선수들, US오픈서 힘 못 쓰고 고전


Link [2022-06-20 23:35:09]



중동의 모래 폭풍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집어삼키진 못했다. 20일 끝난 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소속 선수들이 낙제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LIV 출전 선수 13명 중 11명이 컷 탈락한 가운데 더스틴 존슨(38·미국·사진)이 최종 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24위, 리처드 블랜드(49·잉글랜드)가 8오버파 288타 공동 43위를 했다. 다음 달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펌프킨리지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차 대회부터 합류하는 패트릭 리드(32)와 브라이슨 디섐보(29·이상 미국)는 각각 공동 49위, 공동 56위를 했다. “LIV는 전성기가 지난 40대 이상 선수들의 ‘챔피언스투어(시니어투어) 전 단계’”라고 말한 PGA투어 잔류파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의 주장을 LIV는 반박하기 힘들게 됐다. US오픈 성적과 상관없이 LIV의 행보는 거침없다. LIV를 주최하는



Most Read

2024-09-21 20: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