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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주인에 KG그룹 선정…법원 “조건 가장 유리”


Link [2022-06-28 11:07:23]



KG그룹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확정됐다. 쌍용자동차는 KG그룹의 KG 컨소시엄과 인수대금을 3354만9000억 원으로 하는 내용의 M&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인수대금의 10%인 335억4900만 원이다.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기일을 기준으로 5영업일 전까지 쌍용차가 지정하는 은행에 납입해야 한다. 계약에는 KG 컨소시엄이 쌍용차의 원활한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원재료 매입, 노무비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 500억 원을 대여해주는 내용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쌍용차가 추가로 발행하는 5645억1000만 원 상당의 신주를 인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쌍용차는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법원장 서경환, 부장판사 이동식 나상훈)는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안을 허가했다. 법원은 “공개입찰 과정에서 (쌍방울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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