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 Newspaper >> dongA


“이란, 포르도 핵시설서 우라늄 농축 순도 추가 상향 준비”-IAEA


Link [2022-06-21 04:48:53]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에서 최근에 도입한 첨단 IR-6 원심분리기 가동을 준비 중인 것을 포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우라늄 농축 순도를 추가로 높이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포르도 핵시설은 산속 지하에 매장된 플랜트라 농축 수준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다고 IAEA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20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만 공개한 기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도 핵시설에서 농축우라늄 제조의 중요한 원료인 육불화우라늄(UF6) 가스를 IR-6 원심분리기나 클러스터에 주입할 준비를 하는 것을 지난 18일 IAEA 검시관들이 포착했다. 이와 관련, 이란은 원심분리기 패시베이션(보호막 씌우기)을 전날(19일) 시작했다고 IAEA 측에 이날(20일) 설명했다고 한다. 원심분리기 패시베이션은 우라늄 농축 전에 하는 작업으로, 육불화우라늄을 원심분리기에 넣는 과정도 이에 포함된다. 특히 포르도 핵시설에 설치된 원심분리기 166기 중엔 ‘개량 서브 헤더



Most Read

2024-09-21 17: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