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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민주당, ‘97그룹’ 세대교체 가능성 주목 [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Link [2022-06-30 04:59:11]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97(90년대 학번, 70년대생)세대론’ 불씨가 되살아났다. 97세대 의원들이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당내 세대교체론이 다시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먼저 1971년생인 재선의 강병원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29일 “새로운 인물이 이끄는 새로운 민주당이 가장 확실한 당 혁신과 통합의 징표”라며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당 대표가 돼 하나로 뭉치는 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얼룩질 것이란 우려가 있다. 그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틔우기 위해 출마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불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의 출마 선언을 계기로 이른바 ‘양강 양박’으로 불리는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 등 재선의 ‘97그룹’ 출마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97세대가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는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그룹’이 있다. 86그룹의 주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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