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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이 곧 창업”… 80여개 스타트업 키운 美 코넬텍


Link [2022-06-19 22:04:27]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시 코넬텍(코넬공과대학원) 캠퍼스. 창업 아이디어 축제인 ‘코넬텍 페스트’가 열렸다. 300여 명이 등록해 50달러(약 6만5000원)짜리 입장권이 일찌감치 동났다. 이곳에선 동문들이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수면 데이터 서비스 스타트업 ‘웨스퍼’의 창업자 아미르 루베니 씨는 “코넬텍은 어떻게 창업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내게 완벽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학문적 사고를 비즈니스 마인드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넬텍 테크 경영대학원(MBA) 졸업 뒤 임신부를 위한 의료 사업을 하는 즈바나이 산토스파비안 씨도 “교수진은 네트워크가 상당히 풍부하고 어떤 도움을 청해도 들어준다”고 했다. 행사가 열린 ‘타타 이노베이션 센터’는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뉴욕 투자회사 투시그마 등 5개 기업이 입주한 ‘산학(産學) 협력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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