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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반민주적 단독 개원 결사 반대”…野, 본회의 7월4일로 미뤄


Link [2022-06-30 10:13:14]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내달 1일 의원 전원이 국회에서 비상대기에 돌입한다. 조경태·박대출 의원은 30일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현안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7월 1일)부터 우리 당 의원 전원에 대해 국회 비상소집령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며 7월 4일 본 회의를 통해 단독으로 의장단을 먼저 선출할 수 있다는 방침에 대해 최후 반격을 예고한 것이다. 조 의원은 “오늘 중진회의를 통해서 민주당의 반의회·반민주적 단독 개원을 결사 반대한다는 그런 결론을 내렸다”라며 “오늘 이시간부터 의원님들 전원에 국회에 내일부터 비상소집령을 내려서 강력저지에 나서기로 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조 의원은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민주당 원내대표단에 단독 개원 반대 의견을 전하러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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