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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회삿돈 70억원 횡령 혐의’ 농협 직원 체포영장 발부


Link [2022-06-29 12:17:15]



경찰이 회삿돈 약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파주 한 지역농협 직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역농협 직원 A씨(32)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체포된 뒤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횡령 혐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다시 체포한 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 넘겨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횡령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확한 횡령금액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역농협은 A씨가 지난 5년간 회삿돈 수십억원을 본인 계좌나 차명 계좌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농협 측은 A씨가 약 7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추산하고 경찰에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경찰은 지역농협에서 재고 관리를 담당하는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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