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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에 외국인 6월에만 5조 던졌다…‘셀코리아’ 이어질 듯


Link [2022-06-28 23:29:07]



국내 증시가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 약세’로 인한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원화약세는 빠른 개선이 어렵다는 점에서 현 상황이 더 이어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3760억600만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올 한 해 순매도한 주식 18조9914억2500만원의 28.3%를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팔아치운 것이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9.8%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18.7% 내렸다. 지수가 급락하며 2020년 11월2일(종가 2300.16) 이후 1년7개월여만에 최저치를 찍은 23일(2314.32)과 비교하면 각각 13.8%, 22.3% 하락한 수준이다.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새로운 건 아니다. 외국인들은 2020년 이후 3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 기간 65조8760억원어치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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