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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57원-경유 38원 추가 인하… ‘마지막 카드’ 꺼냈다


Link [2022-06-19 13:50:21]



정부가 일요일인 19일 긴급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 추가 인하를 결정한 것은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과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37%의 인하 폭은 법정 최고 한도로, 정부가 사실상 ‘마지막 카드’를 쓴 셈이다. 정부는 하반기(7~12월) ‘물가 뇌관’으로 꼽히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뼈를 깎는 자구 노력으로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철도 도로 우편 등 공공요금도 하반기 동결 방침을 분명히 했다. ●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유류세 추가 인하를 발표했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류세 인하 폭은 현행 30%에서 법정 최고한도인 37%까지 확대한다.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L당 57원, 경유는 L당 3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L당 12원 추가 인하된다. 경유를 쓰는 차량에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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