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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넘는 해전 장면, 가장 설득력 있는 거북선 보여주려 했다”


Link [2022-06-28 20:25:33]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 흥행 기록(1761만 명 관람)을 세운 영화 ‘명량’(2014년)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다음 달 27일 개봉한다. 전작 ‘명량’이 개봉한 지 8년 만이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한여름에 개봉하는 데다 극장가 분위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된 만큼 전작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산’은 1592년 7월 왜선 70여 척을 상대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학익진(鶴翼陣) 공격을 펼쳐 대승을 거둔 한산대첩을 다룬 영화다. ‘명량’에 이어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명량’을 기획하다 보니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과연 영화 한 편으로 그리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적어도 3부작을 만들어 이순신 장군에 대해 좀 더 농밀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연출한 이순신 장군 시리즈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로 총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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