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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 年 최고 4.6%로 뛰어 집 사려는 서민들 이자 부담 계속 커져


Link [2022-06-19 22:04:27]



미국발 고강도 긴축 충격으로 정책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시중은행 금리도 덩달아 치솟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대출금리 연 8%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표적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달 연 4.25∼4.60%가 적용된다. 지난달 연 4.00∼4.40%로 7년 11개월 만에 4%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또 올랐다.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는 연 소득 7000만 원 아래 무주택자에게 나오는 대출로,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사다리’로 불린다. 이 조건에 해당되면 3억6000만 원까지 최대 40년간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르면서 이와 연동되는 안심전환대출 금리도 5%대 진입을 앞두게 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융기관의 고금리·변동금리 주담대 대출을 저금리·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금리는 보금자리론 금리보다 0.3%포인트 낮게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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