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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금리 연 4.14%… 8년4개월 만에 최고


Link [2022-06-30 07:03:58]



올해 5월 가계 대출금리가 4.14%를 기록하며 8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90%, 일반신용대출금리는 5.78%로 각각 4%와 6%에 근접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 5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02%로 전월의 1.87%에 비해 0.15%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란 고객이 받는 금리를 뜻한다. 정기 예·적금을 뜻하는 순수저축성예금, CD(양도성예금증서)·금융채·RP(환매조건부채권)·표지어음 등의 시장형금융상품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정기예금·정기적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지난달 1.95%로 전월(1.81%) 대비 0.14%p 상승했다. CD·RP 등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4월 2.10%에서 5월 2.30%로 0.20%p 올랐다.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전월의 3.57%에서 0.11%p 상승한 3.68%로 집계됐다. 기업 대출금리는 3.6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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