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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박병호, 전성기 못지 않은 페이스…40홈런도 충분하다


Link [2022-06-30 07:03:58]



‘노장 거포’ 박병호(36·KT 위즈)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왕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단순히 ‘최고령 홈런왕’에 도전한다는 상징적 의미보다 박병호 전성기 못지 않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에서 외야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4호 홈런포이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의 무서운 상승세. 비록 팀은 2-8로 역전패했지만 박병호의 홈런만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로 KT의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노쇠화 우려를 씻어내며 연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월에 5개의 홈런으로 감을 조율한 데 이어 5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선두로 치고 나갔다. 6월에는 잔부상 등이 겹치면서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는 듯 했지만 다시금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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