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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3년 만에 증가 전환…1인 취업 가구 첫 400만 돌파


Link [2022-06-21 05:58:42]



코로나19 타격에서 고용이 다소 회복되며 맞벌이 가구수가 2년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3년 만에 증가 전환됐다. 1인 취업가구수는 2020년 대비 44만명 늘어난 414만가구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최대폭 증가하며 처음 400만명을 넘었다. 21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58만7000가구다. 이 중 맞벌이 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전년 대비 23만가구 늘었다. 맞벌이 가구 비중도 46.3%로 1년새 0.9%포인트(p) 올랐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이 있었던 취업자 수가 지난해 3월부터 전반적으로 플러스 전환됐고, 그러다 보니 여성 고용률이 많이 높아져 맞벌이 가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5시간으로 전년대비 1.3시간 줄었다. 김 과장은 “2018년부터 주 52시간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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