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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알았다”…검찰, ‘테라’ 3년 전 퇴사자까지 출국 금지


Link [2022-06-21 05:58:42]



검찰이 테라·루나 사태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3년 전 테라폼랩스에 근무했던 퇴사자들에게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21일 테라폼랩스 전 근무자 A씨는 “한국 규제당국이 테라폼랩스 전(前) 근무자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며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 화면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어 A씨는 “출국금지 조치는 2019~20년에 테라폼랩스를 퇴사한 근무자들에게도 내려졌다”며 “수사에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테라 코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관계자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A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들 중엔 앵커프로토콜이 출시되기 전인 2019~20년에 근무했던 퇴사자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앵커프로토콜은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로, 테라 스테이블코인인 UST를 맡기면 20%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UST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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