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 Newspaper >> dongA


“26세 나이에 교수 돼 8월 정년 퇴임, 제자-학교-청중에 대한 감사 담았죠”


Link [2022-06-20 23:35:09]



“26세 젊은 나이로 교수가 된 뒤 학생들과 함께 성장했네요. 제자들과 학교, 제 음악을 들은 청중에 대한 감사를 이 무대에 담았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65·숙명여대 교수)가 이끄는 실내악단 ‘앙상블 우리’가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와 함께하는 감사음악회’라는 제목으로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앙상블 우리는 홍 교수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2014년 창단됐다. 홍 교수는 8월 정년퇴임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볼프 ‘이탈리아 세레나데’와 첼리스트 채희철이 솔로를 맡는 ‘비발디 첼로협주곡 B플랫장조’, 피아니스트 이혜전과 함께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과 피아노, 현악합주를 위한 협주곡’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편곡판을 소개한다. 지휘를 맡은 김경희와 협연자들 모두 숙명여대 동료 교수들이다. 홍 교수는 “앙상블 우리 멤버 대부분이 세계 유수의 음악학교에서 수학한 중견 및 신인 연주자들”이라고 소개했다. “크로이처 소나타는 원



Most Read

2024-09-21 20: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