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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으로 제주 입국한 몽골인 23명, 연락두절


Link [2022-06-28 09:03:54]



무사증(무비자) 재개 이후 전세기 관광 상품을 통해 제주에 온 몽골 관광객 23명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채 연락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제주도와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의료웰니스 관광 목적으로 지난 22일 제주에 도착한 몽골 관광객 150여 명 중 23명이 관광 일정을 마무리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몽골 관광객 150여 명은 지난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지역 4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곶자왈과 허브동산 등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 중 23명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에 자신의 짐과 함께 숙소를 비우고 연락을 끊었다. 이들은 30일 동안 무사증으로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어 다음 달 21일까지는 정상적인 관광객 신분이 유지된다. 이 기간을 넘기면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제주와 몽골을 잇는 전세기도 다음 달 9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더 예정돼 있어 아직 불법체류자로 의심하기는 이른 단계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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