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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벌써 20년, 이탈리아인들은 더 이상 날 미워하지 않길”


Link [2022-06-19 14:52:16]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골든골을 넣었던 안정환(46)이 이탈리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인들은)더 이상 날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안정환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안정환은 매체를 통해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 이후 페루자에서 쫓겨났던 사연 등을 전했다. 안정환은 2002년 6월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12분 극적인 헤딩 골든골로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전반 페널티킥(벌칙차기) 실축으로 마음고생이 컸던 안정환은 골든골로 모든 것을 만회했다. 강호 이탈리아를 꺾은 한국은 다음 단계에 올랐고 스페인과의 8강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4강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안정환은 당시 논란이 됐던 모레노 주심의 판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레노 주심은 연장에서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경고 누적 퇴장을 줬다. 안정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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