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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물폭탄’ 호우경보 지역 확대…중대본 2단계 격상


Link [2022-06-29 21:45:25]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0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호우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호우 경보 지역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강원, 충남 지역으로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 풍수해 위기경보 역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28일 오후 8시께 풍수해 위기경보를 가장 낮은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2단계는 1단계 가동에 들어간 지 28시간30분 만이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게 된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중대본 대응 수위와 위기경보 단계는 조정될 수 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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