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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임명 2주만에 첫 출근…“소통위 구성해 부산 이전 논의”


Link [2022-06-21 04:48:53]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 첫 출근했다. 지난 7일 임명된 뒤 14일 만이다. 산은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산은 본점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강 회장은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산은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그동안 본사에 출근을 하지 못했었다. 이날 역시 노조의 반대로 출근이 저지당할 뻔 했으나 강 회장은 노조 저지선을 뚫고 본점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 회장은 “6월7일 산은 회장으로 임명되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현재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 및 산적한 현안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와 산업은행, 그리고 산은 구성원들을 위해서라도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출근했다”고 출근 배경을 밝혔다. 또 강 회장은 출근 뒤 가진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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