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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7km 안우진, 양현종에 두 번 지진 않았다


Link [2022-06-29 21:45:25]



29일 경기 전 김종국 KIA 감독(49)은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23)을 두고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핫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적장도 치켜세운 ‘영건’ 안우진이 KIA 양현종(34·사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개인 최다인 9승째(4패)를 거뒀다. 안우진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안방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 7개를 잡았다. 2위 키움은 4연승을 달렸다. 앞서 이달 11일 안우진은 광주 방문경기에서 양현종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당시 6이닝 2실점한 양현종은 승리투수, 안우진은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8일 만인 29일 양현종을 다시 만난 안우진은 최고 구속 시속 157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설욕전을 펼쳤다. 슬라이더 최고 구속도 148km나 됐다. 4회초 KIA 2번 타자 이창진(31)에게 첫 안타(2루타)를 맞고 무사 2루 위기에 놓였지만 후속 3∼5번 타자인 소크라테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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