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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인 노벨상 메달 1335억원에 팔려…사상 최고가에 낙찰


Link [2022-06-21 04:48:53]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도울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경매에 내놓은 수상 메달이 20일(현지시간) 1억350만 달러(약 1335억원)라는 노벨상 메달 사상 최고 가격에 낙찰됐다. 경매를 진행한 뉴욕 ‘헤리티지 옥션’의 대변인은 구매자의 신원을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낙찰은 대리인을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1억350만 달러의 낙찰가는 1억 스위스 프랑으로, 구매자가 해외에서 왔다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무라토프는 세계 난민의 날에 마감된 거의 3주 간의 경매가 완료된 후 “엄청난 연대가 있기를 바랬지만, 이렇게 엄청난 액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 메달의 종전 최고 낙찰 기록은 1962년 DNA 구조의 공동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왓슨의 메달이 2014년 기록한 476만 달러(약 61억4000만원)였다. 3년 뒤 왓슨과 공동 수상한 프랜시스 크릭의 메달은 227만 달러(약 29억2762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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