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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합작골을 국내 직관… 10만6000석 매진


Link [2022-06-20 23:35:09]



손흥민(30)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방한경기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다음 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지는 팀K리그와 대결한다. 3일 뒤인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클럽 세비야와 경기한다. 이번 방한경기 주최사인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토트넘과 팀K리그 경기 입장권은 17일 오후 3시 판매가 시작돼 25분 만에 6만6000여 전석이 매진됐다. 토트넘과 세비야 경기도 19일 오후 3시부터 판매해 20분 만에 4만여 석이 모두 팔렸다. 토트넘의 이번 방한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행사 중 하나다. EPL 등 유럽 축구 5대 리그는 매년 8월 개막해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진다.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약 두 달간의 프리시즌 때 해외 팬들을 위해 다른 나라를 돌며 경기를 하기도 한다. 토트넘이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은 2005년 피스컵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토트넘은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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