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은 메르세데스벤츠 첫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원(ONE, 이하 AMG 원)’에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스포츠 컵2 R-MO1’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쉐린과 메르세데스-AMG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AMG 원이 트랙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했다. 베르트랑 프랑켈(Bertrand Fraenkel) 미쉐린 슈퍼스포츠 OEM 타이어 개발 담당은 “이번 AMG 원 프로젝트를 위해 오래 전부터 미쉐린과 AMG 팀이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AMG 원이 트랙이나 일반도로에서 하이퍼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고성능 타이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더크 헬드만(Dirk Heldman) 메르세데스-AMG 타이어 개발 총괄은 “AMG 원은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카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최고 성능 타이어 개발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분석 끝에 미쉐린 파일롯스포츠 컵2 R을 최적 타이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미쉐린에 따르면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