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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하루 100만명? 이제 눈대중 대신 ‘빅데이터’로 방문객 수 집계한다


Link [2022-06-30 04:59:11]



그동안 “주먹구구식 집계”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부산 여름 해수욕장의 방문객 집계 방식이 고도화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을 이동통신사의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집계하고 있고, 수영구는 수십 대의 센서를 설치해 광안리해수욕장의 방문객 수를 세세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은 1일 전면 개장해 8월 31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수영구는 유동인구 통계 분석을 통해 올 여름 광안리해수욕장의 방문객 수를 집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국비와 구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광안리 해변과 민락수변공원, 남천동 일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50대를 설치했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방문객이 이 센서를 통과하면 1명이 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된다. 휴대전화마다 다른 고유의 식별번호인 ‘와이파이 맥(Mac)’을 이 센서가 포착하기에 가능한 계산이다. 각 센서가 수집한 정보는 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50개 지점을 통과한 하루 방문객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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