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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당초보다 100만년 이상 오래됐다”


Link [2022-06-29 10:51:08]



194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이 약 260만 년 됐다는 기존 분석을 뒤집고 약 360만 년 전의 화석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 PNAS 과학 저널에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스테르크폰테인 동굴에서 발견된 ‘미시즈 플레스’(Mrs Ples) 화석이 이전에 분석했던 연대보다 100만 년 이상 더 오래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미시즈 플레스는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오래된 화석이라고 밝혔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을 가장 많이 발굴되어 ‘인류의 요람’이라 불리는 이 동굴에서 발견한 미시즈 플레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1974년 동아프리카에서 발견했던 가장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인 ‘루시’와 동시대, 혹은 더 이전의 시대를 살았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두개골 중 가장 완전한 형태의 미시즈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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