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받도록 온오프라인 유통의 장점을 융합한 ‘옴니 채널’이 소상공인을 찾아온다. 스마트 상점 기술 업계가 온오프라인 주문과 결제, 배달을 일원화한 ‘주문통합 솔루션’을 공개한 덕분이다. 오프라인의 구매 경험을 온라인으로, 온라인의 사용 편의를 오프라인으로 전달하는 옴니 채널은 세계 유통 업계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모바일 앱에 설치된 가상현실 매장, 온라인 주문과 결제 후 오프라인 배달 혹은 매장 상품 수령, 매장에서의 모바일 앱 주문과 결제 등이 옴니 채널의 사례다. 소상공인과 개인 자영업자가 주로 운영하는 일반 상점가에는 주문·결제와 홍보 키오스크, 모바일 앱과 결제, 배달 앱 등 스마트 상점 기술들이 보급됐다. 이들 기술은 유용하지만, 저마다 따로 동작해 자연스레 연동되지 않았고 홀 주문을 포함한 오프라인 서비스와도 잘 이어지지 않았다. 스마트 상점 업계는 주문과 결제, 배달 등 온라인 도구는 물론 홀 주문과 테이크아웃 등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