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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에게 배우면 미래 밝아져”…의원실 인턴 채용 공고 논란


Link [2022-06-30 10:13:14]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대구 중구남구) 의원실에서 인턴 비서관 채용공고를 내며 부적절한 문구를 적어 논란이 일었다. 임병헌 의원실은 30일 국회 홈페이지 의원실 채용 게시판에 ‘인턴비서관을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모집글은 “2015년 작 영화에서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줄스(앤 헤서웨이)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 인턴 로버트 드니로는 직장에서 은퇴한 나이 든 사람이었다”며 “우리가 인턴을 당연히 젊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인턴은 나이와 상관없이 단기간 일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는 11개월+11개월이 최대치다. 기간이 끝나면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숙련된 일꾼으로 국회에서 제대로 일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인턴 기간 종료 전에 ‘최대한’ 자리를 찾아 드린다. 그 전에 본인이 알아서 찾아 옮기면 땡큐 너무 일찍 자리를 찾아가면 노 땡큐”라고 했다. 또 “인턴생활이 고될수록 본게임에서는 강해지는 법이다. 꼰대에게 세상을 배우면 미래가 밝아진다”며 “보궐선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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