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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실종 일가족, ‘사인 불명’ 소견…최종 결과, 한 달 소요될 듯


Link [2022-06-30 06:01:30]



전남 완도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11) 일가족의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1차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3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이날 오전 조 양을 포함한 일가족 3명에 대한 부검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부검의의 1차 소견은 ‘사인 불명’이다. 단, 부검의는 ‘익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플랑크톤 검사 및 약독물 검사를 실시 예정이다.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완도 초등학생 실종 사건은 체험학습 기간이 지난 조 양이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조모 씨(36)와 조 양을 업은 이모 씨(35)가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담긴 펜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일가족을 수색했다. 해경은 이달 28일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바다에 빠져 있던 아우디 승용차를 발견해 전날 오후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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