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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차오른 물…‘뻥 뚫린 하늘’ 비 피해 속출[청계천 옆 사진관]


Link [2022-06-30 03:57:11]



지난 밤 충청과 중부지방에 100~300㎜에 달하는 장맛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은 서산 278.7㎜, 당진 24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평택 현덕면 174.5㎜, 오산 168.5㎜, 용인 처인역삼 162㎜를 기록했다.30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수당리에서는 많은 비로 인해 도로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차량이 침수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소방은 침수된 현장 58곳에 출동해 126t의 배수 지원을 했고, 서산에서는 저지대 침수 주택 등 8곳에 갇힌 주민 21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산에서만 신고가 153건 집중됐다”며 “허리까지 차오른 물 때문에 방문이 안 열려 갇혀 있던 분들을 구조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도 많은 비가 내려 오전 6시 25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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