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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비서’도 이준석 떠났다…국민의힘 내홍 걷잡을수 없는 길로


Link [2022-06-30 02:55:15]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친윤과 이 대표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초선인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중구청장을 지낼 당시 윤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할 때 자주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활동했다. 대선 기간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부총장을 맡아 전국 선거 조직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았다. 대선 이후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직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당대표와 당선인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취지로 박 의원을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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