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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모은 바이든 “기쁘다…추가 대화 고대”


Link [2022-06-30 00:51:15]



29일(현지시간) 한·일 정상과 한자리에 앉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내 부드러운 표정이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은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4년9개월 만에 삼국 정상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30분을 조금 넘겨 시작된 한·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지난달 서울에서의 세부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다시 이곳에 (함께) 있게 돼서,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함께해서 기쁘다”라는 말로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는 특히 북한과 관련해 우리의 삼자 협력을 더욱 조정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내 관점에서, 우리 삼자 협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등 우리 공동의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지속적으로 긴장을 고조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과 핵실험 수행 가능성을 깊이 우려한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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