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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大, 수능 없이 신입생 선발… 학생 전원 해외 순회하며 현장학습


Link [2022-06-29 21:45:25]



태재대학은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글로벌 리더를 키우겠다며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대학이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올 1월 법인 설립과 학교 설립 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았고, 10월 중 최종 설립 인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태재대학은 8월부터 고등학생 대상의 설명회와 캠프 등을 계획 중이다. 태재대학 학생들이 국내 대학생과 가장 차별화되는 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순회하며 공부하는 점이다. 초대 총장으로 내정된 염재호 태재대학 설립준비단장은 “2학년 1학기에 제2외국어 2개와 컴퓨터언어를 집중 훈련하고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해당 국가 기숙사에서 머물며 문제해결형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방학에는 스탠퍼드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실리콘밸리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학기 중에는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에서 1개월씩 머물며 해당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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