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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형사·특수·공안’ 선임연구관 임명…‘총장 입지’ 커진다


Link [2022-06-29 08:47:1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의 ‘힘 빼기’ 일환으로 폐지됐던 차장검사급 보직이 이번 인사로 부활할 조짐을 보인다. 대검찰청 주요 부서의 선임연구관을 새롭게 임명한 것이다. 그동안 이들 보직의 폐지로 대검의 지휘력 약화가 문제로 떠올라, 최근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이들 보직을 되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종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대신 검찰총장이 연구관에게 보직을 맡길 수 있다는 규정을 활용해 법무부와 대검이 묘안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7월4일부터 대검 형사부와 반부패·강력부, 공공수사부에 각각 선임연구관이 임명된다. 형사부 선임연구관으로는 박성민(47·사법연수원 31기)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가 부임한다. 박 차장검사는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등을 지냈다. 강성용(50·31기) 서울고검 검사는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강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장검사 등의 경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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