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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전운임제 문제 연내 제도 개선…이번엔 일시적 봉합 아냐”


Link [2022-06-29 06:43:1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사태의 원인이 된 안전운임제와 관련해 29일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이 되면 저희가 논의를 주도적으로 해서 연내 제도를 개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가격 결정 구조의 공정성, 가격 산정기준의 객관성, 모든 과정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운임을 올리는 문제보다 유가가 오를 때마다 대규모 운송거부 사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며 ‘유가연동 표준계약서’ 도입 추진을 재차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에 지입제, 번호판을 팔기만 하고 돈을 중간에서 받아 가는 운송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례적인 집단행동 때문에 부당한 요구에 끌려가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발의 대비를 하겠다”며 “(이전 정부에서는) 화물연대 사태를 일시적으로 봉합하며 넘겨왔지만, 이번에는 일시적 봉합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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