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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서 샤워한 ‘카니발 가족’, 뒤늦게 사과…주인 “선처없다”


Link [2022-06-29 05:41:09]



여성 혼자 사는 자취방에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사용하고 쓰레기를 투척한 일가족이 뒤늦게 사과하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 고성 카니발 사건 중간보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26일 강원 고성에 있는 딸의 자취방에 카니발을 탄 일가족이 허락 없이 들어와 화장실을 사용하고 갔다는 사연을 올렸던 작성자 A 씨는 이후의 상황을 전했다. A 씨는 사건 이후 채널A와 인터뷰하던 중 카니발 일가족이 다시 찾아왔다면서 “등장하자마자 (방송국) 카메라를 보더니 깜짝 놀라서 바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후 A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은 옆 가게로 찾아왔다고 한다. A 씨는 “이들이 옆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에게 내가 어디 있는지 묻고 갔다”며 “삼촌이 누구냐고 묻자 ‘카니발 3인방입니다’라고 대답했다더라. 결국 삼촌한테 욕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카니발 가족은 이후에도 옆 가게에 전화를 걸어 “옆집 여성분이나 가족분들 좀 만날 수 있느냐”며 “사과드리고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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