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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권한 축소 ‘뇌관’…최고위 합의제 강화론 부상


Link [2022-06-29 04:39:09]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 개정’을 둘러싼 친이재명계(친명)과 비이재명계(비명)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도체제 논쟁이 단일지도체제로 가닥이 잡히자 이번에는 당대표 권한 축소 논의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최고위원회 합의제를 강화해 당대표 권한을 줄이자는 것이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집단지도체제 전환에 제동을 걸며 친명계가 반색했다. 하지만 당대표 권한 축소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이어지며 양측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28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견 분포도는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면서도 “우리 전준위 내에서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약간 우세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재선 의원들이 ‘통합성 집단지도체제’ 전환을 주장했지만, 현행 지도체제에 힘을 실은 것이다. 이 경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투트랙’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선거인단별 투표 반영비율 조정과 관련해선 “급격하게 늘어난 우리 권리당원의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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