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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강화도서 코로나 의약품·마스크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보냈다”


Link [2022-06-29 04:39:09]



북한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8일 오후 10~11시 사이 인천 강화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약품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형 풍선에 매달아 보낸 약품은 진통제 8만 알, 비타민C 3만 알, 마스크 2만 장이다. 자유북한운동 연합은 이 약품을 대형 풍선 20개에 매달아 보냈다며 취재진에게 사진을 공개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보낸 사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미국교포들의 정성과 지원으로 악성전염병 치료약을 보내드립니다’라는 현수막도 있었다. 이 현수막에는 ‘김정은이 버린 북한동포를 우리가 살립시다’, ‘김정은의 실정으로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데도 북은 윤석열 정부의 백신제공 제의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단체 후원 은행 계좌번호도 새겨져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월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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