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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자취방서 샤워한 ‘카니발 가족’…“뒤늦게 찾아와, 카메라 보자 도망”


Link [2022-06-29 03:37:13]



강원도 고성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하고 쓰레기도 투척한 일가족이 뒤늦게 사과하러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일가족 무단 침입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글에 따르면, A씨가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던 중 문제의 일가족 중 3명이 등장했다. 다만 이들은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라 바로 사라졌다가 A씨가 집에 없을 때 다시 찾아왔다. A씨는 “이들은 옆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에게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묻고 갔다”며 “삼촌이 누구냐고 묻자 ‘카니발 3인방입니다’라고 대답했다더라. 결국 삼촌한테 쌍욕 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이들 가족은 옆 가게에 전화를 걸어 “피해 여성분이나 가족분들은 좀 만날 수 있냐. 사과 드리고 싶어서 근처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삼촌은 “같잖은 소리 하지 말고 가라. 당신네 같으면 여기 있겠냐”며 “조카네 형님 성격에 합의 같은 거 없다. 사과도 안 받으니 더러운 꼴 보지 말고 그냥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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