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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불구덩이에 두 발 묻은 것”


Link [2022-06-29 02:35:10]



북한은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불구덩이에 두 발을 묻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이날 윤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라고 언급했는데, 북한 관영매체가 윤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명의로 작성한 ‘아시아태평양은 북대서양이 아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의 현 집권 세력이 스스로 나토의 ‘동방 십자군 원정’의 척후병, 총알받이의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나토에 대해 “미국의 패권 전략 실현의 하수인, 현지 침략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눈길을 돌린 진짜 목적은 “‘민주주의 회복’과 ‘동맹 강화’의 간판을 내들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오커스’, ‘쿼드’와 같은 대결 동맹을 조작하고 나토와 한 고리로 연계시켜 중국을 억제 고립하는 환태평양 포위망을 형성”하려는 미국의 의도와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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